11일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청장은 브로커 유상봉(65·구속 기소)씨로부터 함바집 운영과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35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청장은 유씨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인천의 한 아파트 분양권을 받은 의혹도 사고 있다.
검찰은 이 전 청장을 상대로 유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경위와 직무관련성 유무를 집중 추궁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