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늬우스’ 수타면으로 승부한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01.11 20:33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단일메뉴를 내세운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짬뽕전문점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짬뽕 전문 브랜드가 공존하는 가운데 짬뽕늬우스(www.cpnews.co.kr)는 ‘수타’짬뽕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짬뽕늬우스는 수타 공정을 도입한 생면만 사용한다. 일본의 전문 업체와 5년간 공동개발한 끝에 완성됐다. 부드러운 식감과 맛을 자랑하는 수타면은 냉장 상태로 가맹점에 매일 배송된다.

국물 역시 일품이다. 캡사이신과 같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청량고추, 가츠오부시, 해산물 등의 천연재료를 사용한 일본풍 육수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매운 맛에도 차별화를 뒀다. 기본짬뽕에서 지옥짬뽕, 남자의 짬뽕까지 3단계로 매운 맛의 강도를 나눴다. 취향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를 더한 것이다. 매운 것을 못 먹는 어린이나 여성고객들을 위한‘화이트짬뽕’도 개발했다.

최근에는 뚝배기에 담아내는 메뉴도 출시했다. 면이 쉽게 불지 않고 따뜻한 온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음식의 맛을 더해준다.


저렴한 가격도 짬뽕늬우스의 장점 중 하나다. 짬뽕이 한그릇에 3,800원, 군만두가 2,000원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짬뽕 그릇 모양의 간판은 한눈에 봐도 짬뽕 전문점인 것을 알 수 있다. 붉은 계열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는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세련미가 가미됐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분위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갖지 않고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가맹점들의 매출을 투명하게 공개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짬뽕늬우스 정독점의 매출이 찍힌 포스 캡쳐 화면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정독점은 49.5㎡(15평) 매장에서 하루평균 11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다른 점포의 매출 자료는 홈페이지에 요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짬뽕늬우스 창업비용은 82.5㎡(25평) 기준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해 5천여만원 정도다. 업종변경 등 실속형 창업은 1,000만원 선에서 창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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