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실시 '신형 모닝', 어떻게 생겼나?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11.01.10 11:42
기아자동차의 신형 모닝 가격이 880만원에서 1155만원으로 결정됐다. 기아차는 10일 신형 모닝의 주요 사양과 제원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신형 모닝(TA)은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 축거 2385mm 로 1세대 모닝보다 전장은 최대 60mm, 전고는 5mm, 축거는 15mm 늘어나 실내공간이 넓어졌다.

또 신형 1.0 카파엔진을 장착, 최대 출력 82마력(ps) 최대토크 9.6 kg·m를 자랑한다. 연비는 자동변속기 모델 19.0 km/ℓ, 수동변속기 모델 22.0 km/ℓ로 국내 경차모델 중 최고의 힘과 연비를 갖췄다.


특히 신형 모닝에는 6에어백(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을 동급 최초로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차체 자세의 안전성과 조향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차세대 VDC) △언덕길 등에서 정차 후 출발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HAC(경사로 밀림방지장치) 등을 적용해 최고의 주행 안정성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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