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공공요금·석유·등록금, 특단대책 세워야"

머니투데이 박성민 기자 | 2011.01.10 09:47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0일 "공공요금, 석유, 등록금 등 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품목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 서민들의 겨울나기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설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 물가를 잡지 못하면 서민의 고통이 커지고 경제에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유통구조를 개선해 물가상승을 원칙적으로 억제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물가 오름새 심리에 의한 기대 인플레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13일 공공요금 동결을 포함한 물가 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국민이 공감하는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