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 늘릴 것"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1.01.06 11:15

오 시장, 중소기업인 30여명과 '정책간담회'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신용보증 규모를 늘리고 각종 규제를 개선하는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6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 30여명과 만나 정책간담회를 갖고 "서울 경제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살아나지 못하면 서울의 발전은 요원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서민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불씨"라고 강조하며 △자금지원을 통한 금융애로 적극해결 △중소상공인 해외 마케팅지원을 통한 수출 초보기업 집중지원 △기술, 경영·컨설팅, 인력 지원 등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시전문조합 육성지원' 제안에 대해 적극 반영 의사를 밝히며 "해외 마케팅 등 서울관광마케팅㈜가 수행하는 사업에 서울지역 중소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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