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저우 총재는 지난 4일 인민은행 웹사이트에서 "외부 조건들이 경제 회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국 경제가 위기 전으로 돌아왔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면서도 성장률은 10%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중국의 경시경제 정책은 신중해야 하며 '지나친 팽창(over-expansion)'은 경기완화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 정부는 금리 체계를 시장 지향적으로 개혁할 것이며 그 과정은 점진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우 총재는 앞서 31일 홈페이지에 올린 신년사를 통해 올해 회복세를 견고히 하며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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