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모닝 외관 첫 공개"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11.01.04 11:00

이달 말 출시… 신형 카파엔진 장착


기아자동차의 베스트셀링 모델 '모닝'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TA)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기아차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형 모닝의 외관을 4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모닝은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포티 유러피안 경차’를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앞모습은 개성있고 당당함을 표현했고 옆모습은 볼륨감·속도감·역동성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뒷모습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살렸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특히 신형 모닝은 국내 경차 최초의 2등식 프로젝션 및 LED 포지셔닝 램프가 적용됐다.


옆모습은 최근 유행하는 여성 패션 디자인 중 하나인 ‘파워숄더’ 디자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모닝은 경차에 대한 기존 관념들을 뛰어넘어 새로운 차원의 경차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디자인, 성능,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경차로서 또 한번의 모닝 돌풍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달 말 신형 모닝(TA)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1000cc급 신형 카파엔진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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