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연봉 1억7900만원, 장관은 1억원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1.01.04 08:00

동결 3년만에…月 320만원 직급보조비+13만원 급식비 포함땐 2억 넘어

↑이명박 대통령
대통령의 올 한해 연봉은 얼마나 될까?

4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고정급적 연봉제 적용대상 공무원의 연봉표에 따르면 대통령의 연봉은 1억7909만원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보수가 3년만에 5.1% 인상된데 따라 대통령 연봉도 지난해 1억6800만원에서 인상된 것이다.

다만 여기에는 월 320만원씩 지급되는 직급보조비와 월 13만원의 정액급식비 등이 포함되지 않아 이를 감안할 경우 대통령의 연봉은 2억2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외 국무총리의 연봉은 1억3884만원이며 감사원장은 1억504만원이다.

장관이나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의 연봉은 1억209만원, 법제처장, 국가보훈처장, 통상교섭본부장 및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도 1억원이 넘는 연봉은 받는다. 차관 및 차관급 공무원의 연봉은 9915만원이다.

또 서울시장의 연봉은 1억209만원, 광역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 서울시 및 광역시·도 교육감의 연봉은 9915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베스트 클릭

  1. 1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4. 4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
  5. 5 유명 사업가, 독주 먹여 성범죄→임신까지 했는데…드러난 '충격'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