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전문공연시설 건립 추진... 2015년 개관 목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1.01.03 10:21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건설청)은 세종시에 전문 공연시설인 아트센터 건립계획이 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총 사업비 857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1만5000㎡ 규모로 건립될 이 아트센터는 △대극장(4340㎡) △소극장(1450㎡) △전시. 미술관(1300㎡) △영상관(1700㎡) △관리. 편익시설(5840㎡)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옥외시설로 야외공연장과 조각광장. 어린이놀이시설. 주차장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건설청은 올해 부지매입비와 설계비 등 예산확보를 추진, 내년부터 설계작업에 들어가 오는 2015년 개관할 방침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아트센터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시설로 꾸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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