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시장에서 '폭탄'터져…20여명 사상

머니투데이 아부자(나이지리아)=로이터/뉴시스  | 2011.01.01 15:56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31일(현지시간) 폭탄이 터져 최소 11명이 숨졌다.

현지 경찰 및 의료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께 아비자에 있는 마미 시장에서 폭탄이 터져 최소 11명이 목숨을 잃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이날 사고를 강하게 비난하며 보안 당국이 책임지고 사고 원인을 밝히도록 지시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군 당국은 매설된 폭탄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마미 시장은 연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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