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1일 기점으로 '유로존 회원국'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1.01.01 14:32
에스토니아가 1일을 기해 구소련 공화국 가운데 처음으로 유로존 가입국이 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안드루스 안십 에스토니아 총리는 지난해 12월 31일 "정책 결정자들 사이에서 가입 여부를 두고 열띤 공방이 있었다"라며 "우리는 결국 유로존 회원국으로서 행동하는 것이 좋다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토니아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17번째 유로존 회원국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에스토니아는 1일부터 유로화를 사용하게 되며 이날 자정을 기점으로 기존 통화인 크룬은 사용이 중단된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