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안드루스 안십 에스토니아 총리는 지난해 12월 31일 "정책 결정자들 사이에서 가입 여부를 두고 열띤 공방이 있었다"라며 "우리는 결국 유로존 회원국으로서 행동하는 것이 좋다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토니아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17번째 유로존 회원국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에스토니아는 1일부터 유로화를 사용하게 되며 이날 자정을 기점으로 기존 통화인 크룬은 사용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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