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 4개, 보도채널 1개 방송사 선정(상보)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 2010.12.31 12:37
종합편성 채널사용사업자(PP)로 중앙일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TV가 선정됐고, 보도채널PP로 연합뉴스가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대상법인'을 발표했다.

6개 법인이 신청한 종편PP 사업자는 (주)매일경제티브이(대주주 매일경제TV), (가칭)(주)채널에이(대주주 동아일보), (가칭)(주)씨에스티브이(대주주 조선일보), (가칭) (주)제이티비씨(대주주 중앙일보)가 선정됐다. 보도PP는 5개 신청법인 중 (가칭)(주)연합뉴스TV 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자들은 31일 결정일로부터 3개월(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3개월 범위 내에서 1회에 한해 연장 가능) 이내에 승인 신청서류상 계획한 자본금 납입을 완료한 후 법인등기부등본을 방통위에 제출하면 승인장을 받는다.


단, 현재 보도채널을 갖고 있는 매일경제TV는 보도채널 사업권을 반납해야 종합편성 사업 승인장을 받을 수 있다. 방통위는 필요하면 승인장을 교부할 때 승인조건을 부과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지난 23일~31일까지 9일 동안, 경기도 양평 한국방송광고공사 연수원에서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심사위원회(위원장 : 이병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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