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킷이코노믹스는 30일(현지시간) 유로존 12월 소매판매 지수가 전달의 51.3에서 1.6포인트 상승한 5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지수는 50 이상일 경우 확장을 의미한다.
트레버 발친 마킷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이같은 지표는 소비지출 성장세가 올해 마지막 분기에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분기는 판매 성장세가 2006년 4분기 이후 가장 월간 기준으로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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