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안전사고 꼼짝마"…재해예방 철저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0.12.30 11:26

국제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획득…해외사업 재개 박차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국제표준기구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데트 노르스케 베리타스로부터 'OHSAS 18001(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최동주(오른쪽)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안인균 데트 노르스케 베리타스 인증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대표 최동주)은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OHSAS(Occupational Health & Safety Assessment Series) 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OHSAS 18001 인증은 산업재해 위험을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전사적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인증이다. 노르웨이, 영국 등 유럽의 다국적 13개 인증 표준기관들이 공동 개발해 국제적인 안전보건 인증으로 통용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연초부터 OHSAS 18001 인증과 국내 인증인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의 'KOSHA 18001 인증'을 동시에 추진해 왔다. 현대산업개발은 KOSHA 18001 인증의 경우 지난 24일 취득해 다음달 초 인증서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최동주 사장은 "해외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OHSAS 18001 인증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사업 재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해외사업 수행에 요구되는 OHSAS 18001 인증과 함께 지난 9월에는 원자력 발전소 시공을 위한 자격 요건인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을 받았다. 해외원전 진출을 위한 미국기계학회 인증 심사도 이달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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