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8억원(+14.9% YoY), 75억원(+31.5% YoY)으로 전망한다"며 "부산지역 시장 점유율 상승과 '좋은데이'의 지속적 판매량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매출액증가로 인한 고정비성 비용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2.4%p 상승한 19.3%로 전망한다"며 "'좋은데이'의 판매량은 웰빙 추세로 인한 저도주 선호와 부산지역 1위 업체인 대선주조가 매물로 나오면서 점유율 상승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동사의 소주 시장점유율은 2006년 7.4%에서 2010년 상반기 9.0%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0년 말 현재 시장점유율은 더욱 상승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금성자산은 161억원이고, 비영업용 자산인 토지만 약 600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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