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토 마사노 히타치 대변인은 "혼하이 정밀과 중소형 LCD 부문의 가능한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토 대변인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으나 혼하이의 히타치DP 인수설을 뒷받침하는 발언으로 풀이됐다.
전날 일본 닛케이신문 등은 혼하이가 히타치DP 신주발행에 참여, 총 1000억엔을 들여 히타치DP 경영권을 인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히타치는 지난 2002년 LCD 사업을 히타치DP로 분사했다.
한편 혼하이 측은 대만 증권거래소 공시에서 관련 사실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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