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도시철도공사 입찰비리' 의혹 수사

머니투데이 배혜림 기자 | 2010.12.28 14:37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최윤수)는 음성직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등 공사 고위간부 3명의 업무상 배임과 입찰방해 의혹을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음 사장 등은 지하철 역사 상가 개발사업인 '해피존'과 정보통신(IT)기기를 활용한 광고사업인 '스마트몰'을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에 선정 특혜를 준 혐의 등으로 감사원에서 수사 의뢰됐다.


앞서 참여연대가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며 음 사장 등을 고발했으나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명순)는 "범죄 혐의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자료가 없다"며 각하 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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