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도로 서울방향 내년 1월3일 조기개통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 2010.12.28 11:35

경기영업소~학의JCT 구간 임시개통, 출퇴근시간 30분 빨라진다

경기도가 운영하고 있는 의왕~과천간 유료도로의 출퇴근 상습정체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28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내년 1월 3일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확장 건설공사구간 중 경기영업소~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학의분기점 서울방향 3.0㎞ 구간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돼 개통된다.

이 확장건설공사는 오는 2012년 12월 31일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던 것으로 당초보다 당초보다 2년 앞당겨 개통되게 됐다. 이에 따라 상습정체구간인 경기요금소~학의분기점구간 출퇴근 통과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개통되는 경기요금소~학의분기점 구간은 수원, 화성 등 경기 남부권에서 서울 사당방면으로 진입하거나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려는 운전자들이 몰리면서 출퇴근 시간대 통과시간이 평균 60분에 달할 정도로 상습정체를 빚어왔다.


도는 또 국지도23호선 서운~안성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중 평택~성간고속도로 남안성IC와 안성시내를 연결하는 5.6㎞(4차선) 구간도 내년 1월 3일 조기 임시 개통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평택~성간고속도로 남안성IC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까지 바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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