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바른전자, 아이스테이션 유증 100억원 출자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0.12.28 10:10
3D 전문기업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은 계열사인 바른전자와 함께 아이스테이션의 유상증자에 각각 30억, 70억원을 출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아이스테이션의 유상증자는 제3자 배정 형식으로 진행되며, 증자 후의 케이디씨정보통신을 포함한 대주주의 전체 지분은 현재 25%대에서 49.2%로 대폭상향 된다.

유상증자 참여 목적은 대주주의 지분 확대를 통한 책임경영을 강화와 아이스테이션의 재무구조 개선이다. 아이스테이션이 태블릿PC 생산라인 증설 및 원자재 구매, 마케팅 자금 등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계열사를 통한 자금 조달이 실시된 것이다.


바른전자는 아이스테이션이 생산하는 태블릿 제품에 3D입체 모듈을 공급하는 역할을 확대하고 있어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케이디씨 관계자는 "3D 태블릿 제품 출시를 계기로 아이스테이션은 그간 실추 되었던 PMP시장을 청산하고, 태블릿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하여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는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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