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 무상증자로 할인요인 해소…성장 가속화"-신영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10.12.28 08:38
신영증권은 28일 고영에 대해 무상증자 이후 거래리스크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600원을 유지했다.

임태근 신영증권 연구원은 "무상증자로 시장 유동성이 증가해 그동안 주가에 할인요소로 작용했던 거래리스크가 점차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보다 빠른 실적 성장세도 내년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고 언급했다.

임 연구원은 "전자제품 공정에서 3D 검사장비 시장은 이제 막 성장을 시작하는 단계"라며 "고영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지난해와 같이 급격한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는 한 20% 중반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 연구원은 또 "전자제품 공정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공정으로 신규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경우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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