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로체시스템즈는 2010 년 SMD 의 5.5 세대 AMOLED 투자 관련 물류 자동화 수주를 받지 못하면서 고객사 내 입지가 축소됐다"며 "하지만 2011 년 동사는 A2-P2 추가 투자를 통해 물류자동화 시스템의 원가를 25% 이상 절감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집중해왔다는 측면에서 점유율 10~30%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주비 연구원은 "또한 삼성전자의 중국 쑤저우 7.5 세대 증설에 따라 동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어 작지만 알찬 회사"라며 "반도체의 300mm wafer 기술을 선점해 삼성전자 EFEM (Equipment Front End Module) 표준공급업체로 채택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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