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양상동 일원에 '안산추모공원' 건립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 2010.12.27 13:11
경기도 안산시에 화장로 6기를 갖춘 화장장이 건립된다.

안산시는 상록구 양상동 159-4번지 일원 안양공원묘원 인접부지 7만5000㎡에 화장로 6기, 3만위의 봉안당 시설을 갖춘 '안산추모공원'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설비와 토지매입비 등 약 700억원의 사업비로 2011년부터 시행, 2014년 상반기 중으로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150여 가구, 400여 지역주민들을 위해 해당지역의 도시계획을 다시 수립해 복지시설 건립과 대중교통체계를 개선을 통해 마을의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과 마을발전기금 조성 등 구체적 사항을 주민들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입지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의 치유방안을 모색하고 최신식 화장로 도입과 엄격한 운영관리로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차단 친환경 추모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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