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희망나눔 캠페인'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엔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최고경영자(CEO)와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베이 CEO는 "경영철학의 하나인 '나눔(Sharing)'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도 성금을 기탁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햇살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이와 별도로 고객 참여로 모은 '생활시설 청소년 자립 돕기' 성금 2000만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함께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에쓰오일 보너스카드 회원 3929명이 기부한 포인트 적립금에 회사 출연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매칭그랜트 방식의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프로그램을 통해 5년간 1억2241만원(1만4113명 고객 참여)을 모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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