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시 자치구 협의회 간 '긴급 4자 회동'을 제안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교육청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25일 회동해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를 위한 대화와 타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교육청 측은 "29일 서울시의회 정기회의 폐회를 앞두고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와 관련한 논란이 조속히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며 "시의회의 예산 심의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내일이라도 4자 회동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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