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올 6만1천가구 분양..8년래 최저

이유진 MTN기자 | 2010.12.24 17:12
올 한해 대형건설사 신규 분양 실적이 6만 천여 가구에 그쳐 올해 분양계획 물량의 27.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주택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 한해 분양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6만 천 110가구로 지난 2002년 실적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82개의 회원사 가운데 올해 한건이라도 분양을 한 건설사도 45개에 그쳤습니다.

지역별 물량은 수도권의 경우 4만 3천 가구로 지난해 보다 54.5% 급감했고, 지방은 만 8천 가구로 4.1%가량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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