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 '무지개 산타 선물 나누기'

머니투데이 포항=신계호 기자 | 2010.12.23 16:05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김윤기)은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무지개 산타 선물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좌로부터 이주형 포스코근로자대표,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포항시의회의장, 최영우 300억장학기금조성추진위 공동위원장, 이형팔 300억장학기금조성추진위 공동위원장
포항공장 임직원, 자원봉사단 및 주부봉사단 50여명은 지난 22일 직접 산타복장을 하고 한사랑의 집, 선린애육원, 포항명도학교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서 ‘무지개 산타 선물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포항공장은 어린이들을 위해 내복, 축구공, 줄넘기, 미술용품 등이 담긴 선물세트와 어르신들을 위해 내복, 양말, 털목도리, 생활용품 등이 담긴 선물세트를 각각 전달했다.


‘무지개 산타 캠페인’은 각기 다른 피부색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일곱가지 무지개색의 산타 복장을 하고 소외이웃을 방문해 선물을 나누는 것으로, 현대.기아차그룹은 오는 연말까지 전국 1만 3000여명의 소외이웃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