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병'에 이어 '자연산' 발언으로 여성비하 논란이 되고 있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늘 별로 드릴 말씀 없다"며 발언을 끝내고 있다.
안 대표는 지난 22일 중증장애아동시설을 방문한 후 일부 기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요즘은 성형을 너무 많이 하면 좋아하지 않는다"며 "요즘 룸에 가면 오히려 자연산을 찾는다"고 말해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여성을 '자연산'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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