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금융지주 "장 초반 上" 주문실수?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10.12.23 09:37
한국금융지주가 장 초반 일시적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증권가에서는 주문 실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금융지주는 전날보다 1200원(2.8%) 상승한 4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이날 장 시작 직후 상한가인 4만8500원까지 상승했다가 곧바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이 시각 현재 유진증권 키움증권 한국증권이 매수상위 증권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장 초반 일시적으로 지수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증권주 가운데 가장 펀더멘털도 좋고 가격도 싼 한국금융지주에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그러나 상한가까지 갈 만한 요인은 없었다는 점에서 주문 실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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