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내수 실적개선…목표가↑"-메릴린치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10.12.22 07:53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22일 GS건설에 대해 해외 및 내수사업 개선에 따른 실적증가로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중립'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메릴린치는 "해외는 물론 내수 수익성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며 "접근가능한 해외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고 이는 내년과 2012년 매출을 높이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릴린치는 다만 주가가 이미 올해 저점 대비 65% 정도 반등해 상승 잠재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메릴린치는 "실적전망치를 다소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 컨센서스(평균 예상치)가 지나치게 높다고 보고 있다"며 "엔지니어링 생산인력 한계로 성장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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