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교통카드집에는 경춘선 18개 역의 명칭과 이력(驛史), 전철역 주변 명소 등이 화보와 이야기로 상세히 소개돼있다. 또 전철 기념승차권 20장이 수록돼 있고 각 기념 승차권마다 상봉~춘천간 편도 이용운임 2600원이 충전돼있다.
이번 교통카드집은 경춘선 전철개통 연도를 상징화하기 위해 2010부를 한정 제작했으며 판매가격은 권당 8만원이다. 구입 방법은 전국 철도역에 사전 구입 예약한 뒤 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 여행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성연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경춘선 교통카드집은 철도와 경춘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추억과 낭만, 사랑을 싣고 더욱 빠르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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