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協, 코리아엔터와 DDS 활용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0.12.21 10:53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20일 일본의 한류콘텐츠 배급사인 코리아엔터테인먼트와 디지털유료방송콘텐츠 유통시스템(DDS)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왼쪽)과 성칠용 코리아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협약식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코리아엔터테인먼트는 방송, 영화, 음악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배급하는 회사로 최근 OCN의 액션사극 '야차'의 일본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DDS는 일본과 한국의 콘텐츠 유통사업자간 온라인 거래 창구로서의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또 코리아엔터테인먼트가 추진 중인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시청자와의 직접 거래 방식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DDS란 온라인을 통해 대용량 영상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아시아 최초의 'B2B 온라인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구축했으며 인터콘미디어와 세종텔레콤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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