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이날 저녁 채권단의 발표가 나온 직후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이후 절차와 관련) 채권단이 법과 입찰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해주길 기대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현대차그룹 고위관계자는 "예비협상자 지위에서 우선협상자로 변경될 경우 원칙에 맞게 최선을 다해 인수절차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이날 현대그룹과의 MOU 해지를 결정하고 곧 현대그룹 측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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