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20일부터 예산안 심의"

박동희 MTN기자 | 2010.12.17 19:07
서울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오는 20부터 서울시 예산안을 심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측은 정례회 회기를 10일 연장해 29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입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심의를 통해 무상급식에 필요한 7백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대신 서배뱃길과 한강예술섬 사업 등의 예산을 축소할 방침입니다.

민주당측은 이와 별도로 "의회에 출석하지 않은 오 시장을 지방자치법 42조2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고소·고발하고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는 18일 오 시장과 이인영 민주당 최고위원, 각당의 시의원들은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서 무상급식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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