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철호 道公사장 "중동나들목 복구작업 시작"

이유진 MTN기자 | 2010.12.17 10:50
지난 13일 밤 유조차 폭발 화재로 통행이 전면 중단된 서울 외곽순환도로 중동나들목에 대한 복구작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류철호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오늘부터 복구작업을 실시해 4개월 이내에 공사를 마치겠다"며 "중동나들목 램프를 이용해 왕복 4차로를 개방하는 등 교통 대책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류 사장은 또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이번 사고에 대해 도로공사의 책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앞으로 이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고가도로 하부의 불법점용 시설에 대해 철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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