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서태지의 숨겨둔 애인이라고? 나원참..."

머니투데이 OSEN 제공  | 2010.12.16 09:35
가수 하수빈이 90년대 활동하던 시절, 사망설, 불치병설, 여장남자설 등 무수한 루머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수빈은 15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루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오, 제발"이라며 괴로워했다. 그는 “실은 남자였는데, 안티팬에게 이를 들키고 나서 몰래 입대했다더라는 소문을 들었다”면서 “또 다리 털이 많다. 서태지의 숨겨둔 애인이다. 불치병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사망했다는 등 소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리에는 털이 좀 있긴 하다”면서 “서태지 애인설은 당시 여가수가 별로 없어서 그런 루머가 생긴 것 같다. 불치병은 아무래도 병약한 이미지여서 그런 거 같은데, 심장이 나빠서 오래 달리기를 잘 못하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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