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0.03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사업 회사인 중외제약도 같은 비율로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사 주주들은 1월 중순에 3%의 주식을 받게 되며, 이와는 별도로 현금배당도 받게 될 전망이다. 배당기준일은 모두 2011년 1월1일이다.
중외홀딩스 관계자는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주식배당 효과가 있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무상증자와는 별도로 현금배당을 위해 배당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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