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홀딩스·중외제약, 1주당 0.03주 무상증자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0.12.15 13:29

주주가치 제고 목적…별도 현금배당도 계획

중외홀딩스중외제약이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들에게 주식을 배당한다.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0.03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사업 회사인 중외제약도 같은 비율로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사 주주들은 1월 중순에 3%의 주식을 받게 되며, 이와는 별도로 현금배당도 받게 될 전망이다. 배당기준일은 모두 2011년 1월1일이다.


중외홀딩스 관계자는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주식배당 효과가 있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무상증자와는 별도로 현금배당을 위해 배당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2. 2 [영상] 가슴에 손 '확' 성추행당하는 엄마…지켜본 딸은 울었다
  3. 3 11만1600원→44만6500원…미국 소녀도 개미도 '감동의 눈물'
  4. 4 '100억 자산가' 부모 죽이고 거짓 눈물…영화 공공의적 '그놈'[뉴스속오늘]
  5. 5 김호중, 유흥주점 갈 때부터 '대리' 불렀다…또 드러난 음주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