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연구원은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9.5%, 79.9% 급증할 전망"이라며 "해운대 우동 개발사업과 수원 권선 1,2차 개발사업 등 3조2000억원대 매출 인식이 내년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주가 조정으로 향후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시장 신뢰도가 높아질 수록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산업개발의 주택 매출 비중은 올해 55%에서 내년에는 65%로 높아질 전망이다. 주택경기 침체로 인해 펀더멘탈 훼손 폭이 컸지만 역으로 주택경기 회복기에는 개선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125억원, 9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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