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벨기에 신용등급 전망 하향…'안정적'→'부정적'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12.14 20:37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14일 최근 유럽의 국가채무 위기 국가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벨기에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S&P는 벨기에의 내년 재정 계획에 리스크가 있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현 신용등급 'AA+/A-1+'에 대한 전망을 기존의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했다.


S&P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직후인 런던시간 오전 11시8분 현재 벨기에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bp오른 4.02%를 기록 중이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