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英 송유관업체 웰스트림 13억달러에 인수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 , 김경원기자  | 2010.12.14 05:02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영국의 송유관 업체 웰스트림 홀딩스를 8억파운드(13억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거래로 웰스트림의 주주들은 주당 786펜스를 받게 된다. 여기에는 특별 현금 배당금 6펜스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 10월 GE는 웰스트림 홀딩스를 11억9000만달러에 매입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웰스트림 측으로부터 거부당했다.

이번 인수로 GE는 특히 브라질에서 존재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걸었다.


웰스트림은 주로 브라질 유전개발 현장에서 엑슨모빌, BG그룹, 페트로레오 브라질레이로 등 에너지 업체들에 파이프 등을 공급하고 있다.

GE는 장중 0.27% 하락중이나 런던시장서 웰스트림은 5.7% 가량 올랐다.

베스트 클릭

  1. 1 최동석 "바람난 여자에게 절대로"…불륜공방에 재조명 된 발언
  2. 2 오정태, 반지하 탈출 후 매입한 14억 아파트…6년만 두배 올랐다
  3. 3 "박지윤, 이성친구와 미국여행→극심한 갈등…최동석, 물증 자신"
  4. 4 '박지윤·최동석 불륜 공방' 발단된 사진…지인들 "문제될 것 없어"
  5. 5 "우리 아빠와 바람난 신부"…불륜녀 결혼식장서 펼쳐진 복수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