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단지내상가 올 마지막 물량 53개 공급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0.12.13 11:48

수원호매실 등 53개 점포…판교 LH 상가는 내년으로 연기

↑동판교에 위치한 LH상가
이달 17일부터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총 53개 점포의 LH 단지내 상가가 공급된다.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LH 단지내 상가는 5개 단지, 33개 점포이며 재분양되는 상가는 11개 단지, 20개 점포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선 수원호매실 A-1블록(국민임대, 980가구), A-2블록(국민임대, 1270가구), A-3블록(국민임대, 980가구)등 3개 단지 25개 점포가 20일과 21일 사이에 신규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21일과 22일에 부산만덕 6단지(공공분양, 216가구) 3개 점포와 대전 목동(공공분양·공공임대, 804가구) 5개 점포가 각각 분양된다.


재분양 상가는 수도권의 경우 군포부곡 C-1블록, 성남판교 A8-1블록(이상 20~21일), 인천향촌1, 인천동산2블록, 인천논현2 3블록, 부천여월 B-2블록, 김포양곡 B-1블록, B-3블록, A-3블록(이상 17일) 등 9개단지에서 10개 점포이다. 지방에서는 원주개운 1단지와 동해송정 단지(이상 21~22일)에서 총 10개 점포가 재입찰에 나선다.

성남 판교신도시의 마지막 LH 단지내 상가로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됐던 A18-2블록, A24-1블록, A25-1블록 등 3개 단지, 48개 점포는 아파트 입주자 선정이 지연되면서 상가 공급 일정이 늦춰져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LH가 선보인 단지내 상가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가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받았다"며 "단지내 상가투자시에는 배후가구수, 주변 근린상가 존재여부, 입주자들의 동선파악 등을 꼼꼼히 따져 투자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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