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重 ↗, 베트남 1.5조 플랜트수주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10.12.10 14:10
해외에서 대규모 발전소 공사를 수주한 데 힘입어 두산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후 2시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 대비 2.1% 오른 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7일 이래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앞서 이날 두산중공업은 미국 ASE-VCOM사와 베트남 수도 하노이 북동쪽 160㎞ 지점에 위치한 쾅닌 지역에 몽중2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약 13억달러(1조4854억원)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설치·시운전 등 전 과정을 수행하는 EPC방식으로 발전소 건설을 수행한다. 완공예상 연도는 201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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