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공정하게 매각절차 진행 중"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0.12.10 14:12
외환은행은 10일 현대차컨소시엄이 외환은행 실무담당자를 고발하고 외환은행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우리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현대건설 매각절차를)이끌어 가고 있다"며 공식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현대차의 소송 여부에 대해 아직 파악하지 않았다"며 "공식적인 입장은 좀 더 판단한 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현대차컨소시엄은 이날 오후 현대건설 입찰 절차에 주관기관인 외환은행 실무담당자 3인을 입찰방해 및 업무상 배임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 및 수사 의뢰하고 또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인과 외환은행에 대해 총 5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