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 스타일링 이렇게 해봐

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 제공 | 2010.12.09 15:50
2010 F/W 베라왕 컬렉션
갑자기 추워진 날씨만큼 코앞으로 성큼 다가온 연말이다. 반가운 사람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새해에 대한 기대로 즐거움도 크지만, 많은 사람 사이에서 자신을 좀 더 표현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패션 스타일에 고민이 된다.

모임에서 주목받고 싶다면 모임의 성격, 분위기, 시간 등 TPO를 고려한 신중한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남들과 차별화된 스타일로 입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연말 파티룩을 제안한다.

에스티(ST)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데이트엔 러블리룩

이번 연말은 평소 모습과 180도 스타일리쉬한 모습으로 변신해보자.

밑단에 퍼가 달린 블랙드레스는 심플해 보이지만 고급스러운 벨벳 소재로 되어 있어, 연말 파티룩에 제격이다. 또한, 퍼 트리밍된 스커트는 사랑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 크리스마스 데이트룩에도 그만이다.

화려한 파티룩 느낌이 들려면, 롱 장갑과 함께 스와로브스키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는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심플하면서도 러블리함이 가미된 데이트 파티 룩은 어느 곳에서도 잘 어울리는 드레스코드다.

★ 비즈니스 & 격식 있는 자리엔 시크룩

연말 비즈니스 모임 자리에서는 적당히 즐기면서도, 자신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을 보여주자.


낮에는 오피스룩, 저녁엔 파티룩으로 변신해야 하기 때문에 두 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는 스타일링에 중점을 둬야 한다. 너무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과하지 않은 깔끔한 연출이 현명한 방법.

이런 점을 고려해, 라운드 칼라의 블라우스와 함께 배기팬츠를 매치한 시크한 연말 룩을 제안한다.
격식 있으면서 핏에 중점을 둔 이 스타일링은 블라우스에 벨트로 포인트를 줘 바디 라인이 돋보이며, 추운 겨울에 맞설 코트와 함께 입어도 단아하고 시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또한, 퍼 머플러와 체인 백을 함께 매치하면, 보온과 스타일까지 잡는 비즈니스 연말 룩이 된다.

일 년을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파티나 모임자리에서 만족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나오는 자신감있는 애티튜드로 진정한 파티퀸이 되어보자.

사진제공= 에스티(ST), 온컬렉션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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