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부가 전기전자거도 면허 없이 운전이 가능토록 함에 따라 전기자전거 보급 확대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어울림엘시스 주가는 전일보다 3.92% 오른 318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8만9600주로 키움증권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어울림엘시스는 역삼륜 전기자전거 '스피라엘빅'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 중이다. 이 전기자전거의 가격은 248만원으로, 서울 근교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전원주택이나 마당이 있는 집을 가진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일 국무총리실은 규제 개혁 추진 내용 중 현행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오토바이)에 해당하는 전기자전거의 법적 지위를 자전거로 변경키로 했다. 따라서 앞으로 면허 없이도 전기자전거 운전이 가능케 돼 보급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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