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남대전 e편한세상' 713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0.12.09 11:50

대림산업이 대전 동구 낭월동에 짓는 '남대전 e편한세상'(조감도) 713가구를 분양중이다.

남대전 e편한세상은 지하 1층 지상 10~24층 11개동 규모로 84~122㎡(7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630만원선으로 낭월동 일대 다른 아파트(3.3㎡당 660만~690만원)나 가오지구 아파트(3.3㎡당 700만원선)보다 저렴하다.

냉난방 에너지 30% 절약형 아파트로 건설되는 것이 특징이다. 확장된 발코니에 3중 유리 등 단열성능이 강화된 시스템 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를 설치해 열 손실을 줄였다.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신장산 자락에 들어서는데다 단지 전체 면적의 34% 이상으로 조경 공간으로 꾸며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모든 가구를 남향 배치했다.

단지 인근에 부지 145㎡ 규모 신시가지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대전 동구청을 비롯해 남대전 종합유통단지, 도.소매단지 등 대규모 물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11년 9월 예정. 문의:(042)47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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