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않고 CM국제경쟁입찰에 당선돼 발주처로부터 직접 수주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고원도 희림 CM부문 사장은 "우리 회사의 DCM(Design based CM)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 전략이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과 고객관점에 초점을 둔 토털 건축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희림은 △방글라데시 NBL Tower 총괄사업관리(218억원)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공사(SOCAR) 신사옥 CM(96억원) △베트남 외교부청사 CM(33억원) 등 해외에서 수백억원대 공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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