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 단계 도약한 한국 기업의 이익수준은 적정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수단돼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또 △각국의 경기부양정책과 아시아 신흥시장의 고성장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이를 통한 향후 기업들의 이익개선 및 배당정책 강화 가능성 △퇴직연금과 국민연금 투자 등의 요인으로 장기적으로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채권시장에 대해선 연말에 가까워 질수록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12월은 국고채 발행 축소, 외국인의 특정 종목 집중매수 등 우호적인 수급 여건과 레벨 부담감이 상충하면서 단기적으론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외국인의 특정 종목 매수에 기인한 일시적 가격 왜곡이 조정되고 내년부터 확대될 국고채 발행에 대한 수급 부담이 점차 부각되면서 연말에 가까워지면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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