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대문안 보전가이드라인' 만든다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12.08 11:15

서울시 2012년까지 완료…역사·문화 보전방안 도시계획에 적용

서울시가 2012년까지 4대문 안의 역사·문화 보전방안을 도시계획에 적용하는 '4대문안 역사·문화도시 보전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기존의 문화재 관리 관점에서 나아가 서울의 역사와 문화자산이 도시재생사업과 조화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를 위해 9일 서울역사문화관에서 '4대문안 역사·문화 보전 및 재생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이배용 국가브랜위원회 위원장, 문화재청 전문위원인 안창모 경기대 교수 등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에 도출되는 의견을 수렴해 '4대문안 역사·문화도시관리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용역을 내년에 착수해 2012년 완료할 계획이다. 관리계획에는 크게 △4대문안 보전의 기본원칙과 도시관리 지침 △4대문안 역사·문화요소 발굴 △4대문안 도시관리기본계획의 실천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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