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사상최고치 경신..1416.1달러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  | 2010.12.07 04:40
금값이 사상최고치를 다시 썼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금선물값은 온스당 9.9달러, 0.7%오른 1416.1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3월인도분 은값도 1.6% 오른 29.74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유로존 위기수습책을 놓고 이견이 엇갈린 것이 안전자산으로 달러수요를 자극했다. 위기 재발방지를 위해 단일 유로채 도입, 유럽안정기금 증액 등 고강도 처방이 모색되고 있으나 독일의 반대로 교착상태다.

이날 유로화는 장중 1.32달러대로 급락했다가 1.33달러대를 회복했다. 오후 2시35분 현재 유로/달러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0084달러, 0.6%내린 1.3332달러에 머물고 있다.


달러화는 강세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해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16포인트, 0.2% 오른 79.54를 기록중이다.

이날 유럽증시는 상승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0.44포인트(0.16%) 상승한 271.38에서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4.96포인트(0.43%) 오른 5770.28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1.32포인트(0.04%) 하락한 3749.23을, 독일 DAX30 지수는 6.66포인트(0.10%) 뛴 6954.38을 각각 기록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4. 4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