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가·나·다군 분할 859명 선발

머니투데이 최은혜 기자 | 2010.12.09 09:48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한영실)는 18일부터 23일까지 201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가·나·다군 분할모집으로 총 859명을 선발한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은 모집인원 565명 가운데 절반 정도를 수능성적 100%로 우선선발한다. 나머지 인원은 일반선발로 수능 60%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수능 100%로 총 173명을 선발하고 다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올해 신설된 사회심리학과, 영어영문학부 테슬(TESL)전공, 의약과학과 총 27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농어촌학생, 전문계고 출신자 및 사회배려자 등을 위해 정원외 특별전형도 실시한다. 수능 70% 학생부 30%를 반영하며 특수교육대상자는 수능 70% 면접 30%로 선발한다.

숙명여대는 가군 우선선발과 나·다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성적지표는 백분위를 적용하고 인문계는 언어·수리·외국어·탐구 등 4개 영역을, 자연계는 언어와 외국어 중 백분위가 높은 영역과 수리·탐구 등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인문계와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는 언어 30% 수리 20% 외국어 30% 탐구(2과목) 20%를 반영하고 인문계 중 경상대학은 언어·수리 각25% 외국어 30% 탐구 20%를 반영한다. 제2외국어나 한문 영역은 탐구 1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멀티미디어과학과를 제외한 자연계는 수리 가 40% 과탐 30% 언어와 외국어 중 선택영역 3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의 경우 언어·외국어 2개 영역에서만 50%씩 반영한다.

학생부는 전 학년 반영교과별 교과 성적 상위 3개과목만 반영하며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인문계는 국어·수학·사회·외국어에서 3과목씩 총 12과목을 반영하며 자연계는 국어·수학·과학·외국어에서 3과목씩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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